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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동대문구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손자, 손녀를 키우는 조부모 양육이 증가하는 시대에 어르신들에게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조부모 손주돌봄 건강관리교실’을 실시한다.
‘조부모 손주돌봄 건강관리교실’은 가정의 달인 5월 둘째, 셋째, 넷째주 목요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내 조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달 10일에 열리는 첫 강의에서는 △‘베이비 마시지’ 교육으로 아이와 교감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성장발달에 유용하게 활용가능한 마시지와 두뇌 발달을 위한 놀이법을 배울 예정이다.
이어 17일 두 번째 △‘신생아 관리’ 강의는 우는 아이를 달래는 방법부터 트림시키기, 목욕시키기, 기저귀 갈기 같은 육아기술을 실습을 통해 익힌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 본다.
마지막 수업인 24일에는 △건강한 이유식과 수유부의 식단짜기 및 식사관리에 대한 ‘이유식 및 산후음식’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동대문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장승희 지역보건과장은 “여성의 육아 환경이 달라진 만큼 이번 교육으로 아이를 키워 본 지 오래되어 걱정이 많으신 어르신들에게 바른 양육법을 익힐 수 있어 손자, 손녀를 돌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신청 /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2127-5189, 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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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4-23 15: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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