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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성심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 한부모?조손 가정 청소년 지원.. 소아정신과?소아청소년과 무료 진료 및 상담, 장학금 지원
▲동대문구와 서울성심병원이 ‘한부모 가정 등 청소년 지원 의료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16, 서울성심병원과 한부모 가정 등 청소년 지원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한부모 가정 등 청소년 지원의료 협약은 민간단체?기관 및 구민의 자산을 활용하여 소외계층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가 자랑하는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기존 협약의 지원대상에 한부모?조손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소년에게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성심병원과 희망결연 의료협약을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희망결연 주민과 후원자에게 비급여 대상 의료비를 감면하는 민?관 협력형 의료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소아정신과 정신상담 소아청소년과 예방접종, 진찰 및 상담은 무료이며, 기타 적극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 급여 항목은 20%, 비급여 항목은 50% 비용이 감면된다. 또한, 연간 총액 20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조손 가정, 소년소녀가장 포함)의 세대원으로서, 18세 이하인 소아 및 청소년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의료지원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진료비 납부 시 병원에 제출하면 된다.

양옥섭 복지정책과장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소외와 무관심을 해결하기 위해 7년째 희망결연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앞으로 민간 결연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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