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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시의원, 정릉천↔청계천 자전거 연결도로 완공 환영

- 연결도로 완공으로 서울 동북권에서 청계천,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 열림과 동시에 주민 불편 해소 전망...이 의원, “연결도로 설치로 생기는 편리함이 사고 증가로 이어지지 않게 주의를 기울일 것” 약속
서울 동대문구 정릉천청계천 자전거 연결도로(고산자교신답철교중랑천 합류부)‘242월 중순 완공되어 서울 동북권에서 청계천, 그리고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이 열렸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3,247백만원(시설비 2,687백만원, 감리비 560백만원)으로 청계천 및 정릉천 합류부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전거도로 교량 신설, 자전거도로 신설, 기존 자전거도로 기능개선 및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전까지 정릉천과 청계천을 직접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부재로 하천 간 효율적인 이동을 원하는 자전거 이용주민의 불편이 가중됐고, 연결도로 설치 민원이 꾸준히 있었다. 이번 완공으로 그동안 누적된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의원 임기를 시작한 ‘22년 중반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연결도로 설치를 위해 서울시 관계자들과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는 등 꾸준히 열의를 비춰왔다. 특히 연결도로 공사 예산 부족분 6억 원을 ’23년 의원 발의로 확보했고, 관계자들에게 사고 방지 차원에서 안전시설 설치를 지속 당부한 바 있다.  

그 결과 공사 과정에서 속도 저감 표지, 횡단보도 안내표지 등 교통안전표지, 교량 주변 태양광 LED 바닥등, 교량 시종점 과속방지선 및 시선유도봉, 미끄럼방지 도막 포장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자전거 이용주민과 보행자 안전을 배려할 수 있게 됐다.  

이병윤 의원은 정릉천청계천 자전거 연결도로 완공과 관련하여 정릉천 인근 주민 숙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걸 환영하고, 자전거도로 공사 시 우기 및 동절기에 공사 금지 기간이 있어 공사 진행이 수월하지 않았을 텐데 탈 없이 사업을 완수한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이 의원은 연결도로에 다양한 안전시설을 설치했지만, 연결도로 교량 도입부에 곡선 구간이 있어 자전거와 자전거, 자전거와 보행자 간 사고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연결도로 설치로 생기는 편리함이 사고 증가로 이어지지 않게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입장에서 살피며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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