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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상공회, 2020년도 임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황

- 유완상 전 회장의 사회로 신임 김영철 회장 만장일치로 선출, 감사에는 박봉석, 정미영 부회장 선출...김영철 신임 회장 “동대문구 번창·발전에 진력을 다할 것”

서울 동대문구상공회는 28일 오후 6‘2020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8대 회장에 김영철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

7기 김완진 회장은 지난 3년여 동안을 재임해 왔으며, 당초 지난 2월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되어 온 것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17:30 이사회, 18:00 총회, 18:30 회장 이·취임식과 유공상공인 표창, 축사, 기념촬영 및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완상 전 회장 사회아래 김영철 신임회장의 단독 등록, 임원진 만장일치로 추천·의결되었고 동의와 재청 축하박수를 거쳐 선포됐으며, 감사에는 박봉석, 정미영 부회장이 선출됐고, 김영철 신임 회장의 회의진행으로 석근 수석부회장 등 총 151명의 임원진이 선출됐다.

또 전형위원회가 회의를 하는 동안 김완진 동대문상공회장은 정미나 주무관, 손미희씨 등 구청 직원, 세무서 직원, 경찰서 직원 등을 표창했다.

김현욱 k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 내빈으로는 김완진 김영철 회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동대문갑 국회의원, 장경태 동대문을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의장, 서울시의회 오중석 김수규 시의원, 서울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각 자치구 회장 단, 동대문구의회 오세찬 부의장, 김남길 이태인 남궁역 위원장, 신복자 이현주 이영남 이의안 손세영 이재식 이강숙 민경옥 구의원, 민주평통 이영섭 회장, 윤종일 문화원장, 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 자유총연맹 전철수 회장, 동대문세무소 박진하 서장 등과 동대문구 상공회 회원사 등이 대거 참석하여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유공상공인 시상은 국회의장 공로장, 중소벤처부 장관 표창, 서울시장 표창,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동대문구청장 표창, 국회의원 감사장, 세무서장 경찰서당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김완진 전임 회장(사진 / 동대문구 제공)

김완진 제7대 회장은 김영철 신임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 등을 받은 후 회원사 여러분들의 큰 관심이 있었기에 획기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 “문화탐방으로 폭을 넓힌 산업시찰, 중소기업우수제품 행복나눔 판매전, 매년 시행한 다문화가정 돕기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면서,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상 세월이 걸리나, 명성을 무너뜨리는 데는 채 5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걸 명심한다면, 당신의 행동이 달라질 것이다라는 워런 버핏의 말을 인용하며, “재임 3년동안 동대문구상공회란 명성과 가치를 올리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면 저에게는 큰 보람이며, 신임 김영철 회장도 동대문구상공회의 명성과 전통을 훌륭하게 계승 발전 시킬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임사를 했다.

이어 김영철 신임 회장은 오늘 저는 동대문구상공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이 동대문구 상공인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모든 면에서 소통과 섬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저는 상공회를 운영함에 있어서 핵심사업인 경영상담 및 실무교육사업, 경영애로해소사업, 중소기업기금 추천사업 등을 강화, 보완하여 회원사 대표님들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회원사 여러분의 사업에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생각하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공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상공회 회원사들의 훌륭한 기술과 제품이 충분히 알려져 매출이라는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동대문구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에 대한 협력 교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상공회 회원사간에도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상공회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준비하고 차근차근 추진토록 하겠다.“면서,

동대문구상공회가 우리 상공인의 눈과 귀가 되고 사업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남의 잘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가 되어 나를 향해 돌아 온다는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동대문구상공회 회원사 하나하나가 잘되어서 그것이 메아리가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 취임사를 했다.

▲김영철 신임 회장(사진 /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동대문구 상공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김완진 회장님은  3년여 동안 큰 단체를 맡아 참 잘 해오셨다고 박수를 보내고, “김영철 회장 취임식 화환이 많음에 놀랐다면서 이는 사업적 인간적으로 크게 성취하신 분이라며 동대문구 상공회장 취임식에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이더니 다시 극성을 부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 심각하지만 우리 구도 나름 전력을 다하는 중으로 상공인 이자감면과 42억 무이자 대출을 예로 들며, “우리 구 재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면서, “기운내시고 손잡고 극복해 나가자”고인사했다.

이어 장경태 국회의원 당선자는 김완진 회장에게는 재임기간 동안의 수고를 위로하고, 김영철 신임 회장에게는 취임 축하인사를 하며 자신은 관내 서울시립대 출신으로 중앙당 활동 시 청년경제 발전에 노력해 왔다면서, 동대문구에 큰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완진 회장은 2017315일 취임하여, 중소기업우수제품 행복나눔 판매전(매년 10), 최고경영자과정 운영(10~12),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추천, 무료 경영상담(노무, 세무, 법률 등) 및 실무 교육(세무, 마케팅, 경영관리 등), 산업문화시찰, 청소년 경제교실, 경영애로해소위원회, 상공회 사무실 이전(20194월 동대문구평생학습관 내), 동대문구 조손가정 돕기 및 관내 청소년 장학금 전달 1500만원 기탁 등의 사업을 진행하여 왔다.

다른 한편 신임 김영철 회장은 한성 에프아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여, 동대문구상공회 수석부회장, 전경련 국제경영원 이사,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위원회 부위원장,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동했으며, 상훈으로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한국섬유패션 대상 1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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