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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버이날 맞아 독거어르신 1,600명에 카네이션과 후원물품 전달

▲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 1,600명에게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시립동대문노인종합사회복지관, 우리사랑재가지원센터, 은천재가지원센터에서 활동중인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중인 1,200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손수 달아드렸다.      

코로나19로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해 대체식을 받고 있는 어르신 400명에게는 대체식 전달 시 카네이션을 함께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오랜기간 외출하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던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방문한 생활지원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지역 내 소재한 동부시립병원도 어르신들이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밀키트(식재료, 누룽지, 햇반, 음료 등)80명의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외출도 하지 못하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잠시라도 행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준비했다코로나19 걱정으로 직접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가정에서도 마음을 서로 나누며 예년보다 따뜻한 어버이날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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